갑자기 속보로 표예림 씨의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소식을 접했습니다.
너무나도 절망스럽습니다.
단지 학폭피해를 폭로하여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ㆍㆍ사회가 조금 진보하기를 바란 마음으로 공중파에 나와서 얘기한 것뿐인데 인간은 그것조차 의심하고 가해자들은 기억이 안 난다는 핑계나 대었습니다.
화가 납니다.
세상은 언제까지 공감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것일까요?
제발 표예림 씨의 죽음까지도 깎아내리는 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녀의 나약함 을 탓하지도 말아 주십시오
가해자분들 똑똑히 이분을 기억하시고 평생 참회하며 사십시오.
악플러들 보십시오.
당신은 이분처럼 세상에 용기 한번 내고 정의를 외쳐본 적이 있으십니까?
그저 시시덕거리면서 자판기에 욕이나 해대는 꼴들이란 역겹기만 합니다
그게 당신들이 스트레스 해소 방안이라면 당신들도 언젠가 누구에게 그대로 돌려받을 것입니다
사 필 귀 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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